더 포레스트의 후속작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 하루 만에 200만 장 돌파!
스팀에서 출시 하루만에 200만 장이 팔린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는 공포, 호러, 생존게임으로 건설+파밍+생존이 합쳐진 스팀게임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식인종과 돌연변이를 상대로 살아남아 섬에서 탈출하는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식인종과 돌연변이 종류가 늘어났는데 공격패턴과 행동패턴이 각기 다르고 4계절 변화가 생겼다.
얼마 전 패치에서 태양광 패널과 밤에 불을 밝히는 전구 그리고 전동 보드 등이 생겼습니다.
1. 동료 NPC 케빈과 버지니아
동료는 시작 지점부터 케빈과 함께 다닐 수 있고 후에 버지니아도 합류시킬 수 있습니다.
케빈 : 함께 구출작전에 참여한 동료. 헬기 추락 사고로 인해 뇌진탕 증세를 보인다.
청각은 다쳐서 들리지 않고 메모장에 글을 보여줌으로써 기본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무기사용은 아직 불가능하지만 건설재료 등을 수집시킬 수 있어서 나름 요긴하게 사용 가능한 생활형 타입.
버지니아 : 목표 구출대상 중 하나이지만 돌연변이 상태로 팔과 다리가 하나씩 더 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를 경계해서 근처만 다가가도 도망가지만 계속 근처에 맴돌다가 조금씩 경계를 풀면서 동료가 된다.
팔이 3개라 샷건과 권총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전투형 타입.
2. 게임 프롤로그 및 시작 지점
처음 시작은 헬기를 타고 구출작전에 투입하게 되는데 구출목표 3명을 확인하면 헬기가 총에 맞고 추락하게 됩니다.
헬기가 추락하는 장소는 랜덤으로 눈 오는 지역, 또는 숲이나 바닷가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헬기가 추락한 후 어떠한 인물에게 얻어맞고 기절하게 되는데 일어나 보면 기본장비를 습득하고 앞에는 몸부림치고 있는 케빈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E키를 눌러 일으켜 세워 주고 따라오라는 명령을 쪽지에 적으면 플레이어를 따라다니게 됩니다.
추락지점 장소를 벗어나기 전에 주위 가방들을 열어 기본 아이템들을 다 획득해 주자.
I키를 눌러 인벤토리를 열 수 있다. 지퍼백을 올려놓고 톱니바퀴에 마우스를 올려 오른쪽 키를 누르자.
지퍼백을 열면 맵을 볼 수 있는 GPS랑 기본 도끼, 그리고 라이터랑 건설도면을 습득한다.
메인 장비들은 1개씩만 소지할 수 있고 소비품은 중복으로 여러 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창은 던지기가 가능해서 5개까지 들고 다닐 수 있다.
3. 플레이어 상태창
기본 생존의 필수인 체력, 물, 배고픔, 수면 게이지다.
빨간색 긴 바가 체력이고 당연히 다 닳게 되면 사망 혹은 기절 상태가 된다.
파란색 긴 바는 스테미너로 달리거나 점프, 무기 휘두르기, 나무베기 등의 액션행동을 취하면 닳고 자동회복 된다.
힘게이지는 경험치 개념으로 채집 등의 생존활동을 하거나 식인종을 잡으면 올라가는 수치인데 많이 오를수록 체력바가 늘어난다.
물은 바닷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물을 마실 수 있다. 음료로도 공급이 가능하며 바다로 흐르는 냇물 같은 물줄기나 호수도 가능하다.
배고픔은 물고기나 동물을 사냥해서 섭취가능하며 비상식량도 있다. 식인종을 잡아서 도끼나 칼로 토막 내 불에 구워 먹을 수 있지만 그다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물고기인데 들고 다니다가 썩어도 구워 먹으면 된다.
수면은 텐트를 설치하거나 기지에 침대를 만들어 자면 된다. 야외에서 취침하면 식인종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
4. 기본 생존에 필요한 물과 음식
호수나 강이든 냇물이든 무릎 정도의 깊이에서 E키를 누르고 있으면 마실 수 있다.
끓여 마셔야 한다든가 하는 패치는 아직까지 없어서 바닷물만 제외하면 아무 문제 없이 다 마실 수 있다.
음식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데 물고기인데 물이 있는 곳이면 거의 어디든지 있다.
창으로 찔러 잡으면 편하게 잡을 수 있고 물고기 어망을 만들어 두고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잡힌다.
그냥 들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먹고 다시 잡아도 되지만 건조대를 만들어 두면 필요할 때 꺼내 먹을 수 있다.
특히 겨울이 오기 전에 건조대 한 개 정도는 만들어 음식을 채워두자.
(팁 : 창으로 물고기를 잡을 때 E키로 물고기를 회수하지 않고 그냥 계속 잡으면 10마리든 20마리든 창에 꽂은 채 옮길 수 있다.)
불을 피우는 방법은 막대기 2개를 사용하는데 막대기를 손에 들고 땅을 보고 있으면 불을 피울 곳을 정할 수 있고, 처음 하나를 두 동강 내서 땅에 두고 두 번째 막대기도 두 동강내면 불을 피울 수 있다.
불을 피운 후 가까이 가면 가방을 열어 구워 먹을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생고기나 물고기를 넣으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제 먹으면 된다. 가지고 다녀도 되고.
시커멓게 타면 먹어도 체력회복이나 배고픔 게이지가 올라가지 않는다.
생으로 물고기나 생고기를 섭취해도 상관없지만 체력회복이 구웠을 때 보다 효율이 낮으니 구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팁 : 생이든 구운 것이든 장시간 들고 다니면 녹색으로 상하게 되는데 다시 구워 먹으면 괜찮으니 상했다고 버리지 말자.)
5. 게임 세이브 방법
전작인 더 포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아무 때나 세이브가 되는 것이 아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구할 수 있는 방수포를 땅에 깔고 모서리 부분을 클릭하면 막대기 하나를 사용해 임시 텐트를 만들 수 있고 여기서 세이브를 할 수 있다.
방수포 모서리 4면을 모두 막대기로 세우거나 방수포 여러 개를 연결할 수 있지만 초기 세이브나 수면이 목적이라 다른 효능은 없다.
그냥 임시 텐트에서 보기 좋게 천막이 된 느낌..?
스토리만 진행한다면 몇시간으로도 엔딩을 볼 수 있는데 사실상 엔딩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역시 빌딩. 바로 집 짓기다. 내 집 짓는 게 가장 큰 재미 요소이며 플레이타임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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