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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영화 <라방> 2023 | 내 여자친구가 몰카 라이브 방송에 나온다?

by DF.진 2023. 6. 23.

<라방> 2023 | 여자 친구를 구출하기 위한 숨 막히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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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라방>2023 포스터

최주연 감독의 <라방> 2023은 6월 28일 개봉예정이며 박성웅(젠틀맨), 박선호(동주), 김희정(수진)이 출연한다.

 

영화 <라방>은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성범죄를 소재로 한 이야기로 진행된다.

예민한 소재이기도 하며 악역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믿고 보는 배우 박성웅의 역할은 영화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메인 코어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배우 박선호는 첫 스크린 주연으로 출연하며 첫 작품인 만큼 더욱 혼신의 힘으로 촬영에 임했을 것으로 보인다

 

 

수진(김희정)의 남자친구 동주(박선호)는 노트북으로 야한 영상을 봤다는 오해를 받고 헤어질 상황에 놓인다.

그리고 수진은 젠틀맨(박성웅)의 개인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고 악의를 가진 젠틀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된다.

 

모니터를 본 동주는 경찰서로 달려가지만 경찰서 문을 여는 순간 여자친구의 나체쇼가 벌어진다는 협박을 받게 되고..

동주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그려진다.

 

 

<라방>의 뜻은 라이브 방송의 줄임말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성범죄에 대한 개인방송인들의 심각성을 담고 있는 영화다.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범죄에 가담하는 방청객도 똑같이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명이서 분위기를 띄우고 나머지 방청객들은 거기에 홀린 듯 누구 하나 잘못되었다고 선 듯 나서질 못하는 심리가 잘 드러난다.

개인적으로는 별풍을 쏜다거나 그냥 노는 개인방송을 본 적도 없지만 이 영화는 왠지 취향에 맞지 않고 혈압만 상승할 것 같은 소재라 못 볼 것 같다.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영화로는 마침 잘 나온 영화라 생각된다. 

개인방송을 자주 보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겐 오히려 인기 있는 소재일 수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20~30대를 겨냥한 영화라 보인다.

 

 

영화의 스릴 있는 액션감각이 매우 높다는 평이 많으며 카메라 구도방식이나 실제 라이브로 벌여지는 숨 막히는 전개가 매우 인상적이라고 한다.

소재는 분명 맘에 안 들지만 1분 1초 매 순간이 긴박한 상황으로 흘러가는 전개로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관객들에게 기대되는 영화라 생각된다.

 

국내 영화 <라방>은 6월 28일 개봉예정이며 청소년 관람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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