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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일랜드 (The Island 2005) | 스칼렛 요한슨, 이완 맥그리거

by DF.진 2023. 6. 3.

아일랜드 (The Island 2005) 복제인간을 상품으로 다룬 영화

 

영화 아일랜드
복제인간을 다룬 2005 아일랜드

 

1. 영화 정보

 

  • 감독 : 마이클 베이
  • 개봉: 2005. 07. 21
  • 장르 : 액션, SF, 모험 (복제인간, 공학)
  • 러닝타임 : 2시간 16분
  • 관람등급 : 12세 이용 관람가
  • 국가 : 미국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주)

 

2. 주요 인물

 

링컨 6-에코 : 이완 맥그리거

링컨 6-에코의 스폰서는 "톰 링컨 " 직업은 호화 보트 디자이너

매일 반복되는 꿈을 꾸면서 아일랜드의 존재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조던 2-델타와 친하며 알 수 없는 감정이 생겨나고 아일랜드의 실체를 알고 탈출을 시도한다.

 

조던 2-델타 : 스칼렛 요한슨

조던 2-델타의 스폰서는 "새라 조던" 직업은 유명한 아름다운 모델

추첨에 당첨되어 아일랜드로 갈 수 있게 되어 기뻐하지만 아일랜드의 실체를 본 링컨 6-에코의 만류에

같이 탈출하게 된다.

 

메릭 박사 : 숀 빈

메릭 바이오테크를 창립하고 운영하는 박사

모든 복제인간을 상품화시키고 복제인간을 인간이 아닌 상품으로써 대한다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는 스폰서들의 배아줄기 세포로 복제인간을 만들어 관리한다

 

 

3. 줄거리 요약

 

설정은 환경파괴로 세계는 이미 멸망했고 오직 메릭 바이오테크만이 살아남아 생존자들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의 모든 인간들은 링컨 6-에코, 조던 2-델타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철저한 감시와 통제로 행동제약을 받으며 살아간다.

얼핏 보기엔 감옥과도 같지만 모든 최첨단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생존자들은 통제받는 행동 외에는 모든 시간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 생존자들끼리 게임도 하며, 운동, 수영, 학습, 휴식 등 자유롭게 편안한 시간을 보낸다.

 

영화 아일랜드 2005영화 아일랜드 2005
메릭 바이오테크의 시설에서 생활하는 복제인간들

 

그리고 이 생존자들 중 추첨을 통해 아일랜드로 갈 수 있는 권한이 생기며, 그곳은 환경파괴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꿈의 낙원이라는 곳으로 모든 생존자들은 자신이 당첨되어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링컨 6-에코는 자주 같은 꿈을 꾸는데 바다에서 고급 보트를 타다가 바다에 빠지는 꿈을 자주 꾸고 이상하게 여긴 링컨은

메릭 바이오테크의 책임자인 메릭 박사에게 상담을 받게 된다.

 

메릭 박사는 프로그램상 꿈을 꿀 수 없고 스스로 생각할 수 없게끔 프로그램되어 있지만 링컨 6-에코와 상담 후 에코세대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모든 에코세대를 폐기처분하기 위해 스폰서들에게 동의를 구하려 한다.

 

평화롭게 지내던 사람들은 아일랜드로 갈 수 있는 당첨자를 추첨하는 방송을 보기 위해서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하고,

임산부가 당첨되어 사람들의 축하 속에 떠나게 된다.

그리고 새롭게 발견된 생존자라며 신입도 생존자무리에 합류하게 되는데 링컨은 이를 보고 밖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인데 어떻게 생존자가 계속 나타나는지 의구심을 품게 된다.

 

링컨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구심을 품으며 생활하던 중 자신과 가장 친하던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가 아일랜드에 당첨되고 링컨은 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축하해 주며 보내게 된다.

 

영화 아일랜드
탈출하며 보게되는 복제인간 배양소

 

이 날 링컨은 자신의 방에서 얼마 전에 주워온 나방을 만지고 있는데 이 나방이 방에서 벗어나자 링컨은 나방을 따라가게 되고 나방을 따라가자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얼마 전에 아일랜드에 당첨되었던 생존자를 보게 된다.

 

이 생존자는 장기를 척출당하고 있었으며 마취에서 깨어나 탈출을 시도하지만 경비병들에 의해 다시 끌려가게 되고

이 장면을 목격한 링컨은 아일랜드는 가짜였다는 것을 깨닭고 링컨은 조던을 데리고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영화 아일랜드 2005
이완 맥그리거(링컨6-에코), 스칼렛 요한슨(조던 2-델타)

 

4. 영화 한마디

 

제작진은 클론 상품을 사용하는 스폰서들이 고위 재벌이라는 설정과 미래적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영화 내에서 나오는 차량과 보트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톰 링컨의 차량은 캐딜락의 콘셉트 카 "시엔" 차량이며 굉장히 미래적 디자인이다.

가격은 700만 불이라고 한다. (한화로 약 70억대) 7.5L V12 엔진에 750hp 출력인데 최신 스포츠카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링컨의 꿈속에 나오던 호화스러운 보트는 2500만 불 (한화 약 270억대) 최첨단 설비가 갖추어진 보트라고 한다.

등장하는 헬기 또한 헬기 역사상 가장 저음설계된 헬기라고..

클론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때 나온 영화로 복제인간을 이렇게 상품화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굳이 복제인간이 아니라 장기나 신체 일부만 배양한다면 미래에서 인간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1억 2600만 불의 제작비용을 들여서 흥행에 실패했다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유독 흥행성과가 좋았다고 한다.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배우가 한국사람들에게 스타자리를 잡고 있었고 영화 전체 흐름은 한국인에게 잘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해외에서는 복제인간이 DNA유전자로 배양하는 건데 어째서 기억을 가지고 있느냐는 둥의 태클로 일일이 따져가며 영화를 평가했다고 하던데.. 그렇게 보면 괴물 나오는 영화나 공룡 나오는 영화나 뭐 하나 극현실적인 영화가 어디 있겠나 싶다.

 

킬링 타임용으로 즐기기에 충분하고 복제인간에 관한 영화가 아직까지도 많이 없는 만큼 충분히 매력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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